1월 21일 (월) <방송제작산업의 작동원리와 미래전략> 노동렬 교수

드라마 산업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개념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전에는 연출, 작가, 연기자가 수직적인 통합구조를 이루어 작품이 만들어졌는데, 이제는 방송사와 외주사 그리고 연예기획사 3개가 모여서 공동으로 출자하는 방식(PBO시스템)으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에 덧붙여서 현재 시스템에서는 전문가를 원하게 되고, 점점 더 프리랜서 시스템이 강화될 것이며, PBO시스템도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해주셨습니다. A-list 위주로 구성되는 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스스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 것인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월 22일 (화) <프로듀서란?> 김민 본부장

프로듀서는 작가는 대본을 잘 쓰고 있는지, 연출자의 이야기를 작가에게 전달해야하고, 작가가 원하는 부분을 현장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제작사에서 마이너스가 나면 안되므로 예산/집행 같은 것을 계산하고 모둔 부분을 다 총괄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여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로듀서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사람과 소통하는 직업인 프로듀서, 현장에 나가기에 앞서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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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수) <드라마란> 오환민CP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나오는 드라마의 6대요소를 설명해주셨는데, 그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드라마의 6대 요소에는 플롯, 등장인물, 언어, 주제, 음악, 스펙터클이 포함되는데 이를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6대 요소 중에서 어디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1월 24일 (목) <PPL은 무엇인가?> 임정민 본부장

실제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셔서 촬영 현장을 상상해보고 이미지 메이킹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장 실습으로 마케팅 분야로 나가지 않지만,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강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던 것 같습니다.

1월 25일 (금)​ <방송심의규정 및 사례> 함상규 실장

방송심의규정에 관해서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드라마가 방영되는데 있어 어떤 것들이 심의에 걸리고 걸리지 않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실습에 나가기전 따로 배우기 어려운 심의규정들을 미리 한번 개념들을 정리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편의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점검해야 할 요소로 파악해두고 있으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