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6주차 수강후기
by 신유경 | Date 2019-01-20 23:58:05 hit 326

01.14 (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대본 분석 시간을 가졌다. 시퀀스를 나눠보고 각 시퀀스별 클라이막스 부분을 분석해보는 시간이었다. 기획안을 쓰거나 기존 드라마 대본 및 시놉을 쭉 읽기만 했는데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 조금만 더 수업시간이 많았더라면 다른 드라마 대본도 분석해볼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01.15 (화) OSMU, 콘텐츠 융합의 과정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 무작정 콘텐츠를 융합하는 것이 답인가? 융합만 하면 성공하는가? 에 대한 대질문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다매체시대에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평론가분이 강의해주시는 내용이 너무 시기가 지난 올드한 느낌이 들었다. 인기 있는 문화콘텐츠 예시가 이미 몇년 전에 크게 이슈되어 분석되고 미디어에서 다뤄진 것들이라 흥미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01.16 (수) 조별 과제 최종평가, 그동안 이론수업을 들으며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드라마 기획안을 썼고 그것을 현업에 계신 피디님들께 평가받는 날이었다. 준비한 내용은 많았지만 기획 중심으로 평가해주셔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01.17 (목) 방송사와 외주제작사의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SBS 정책분야 이선의 부국장님의 강의를 들었다. 요즘 지상파 방송사에서 관심을 갖는 이슈들은 무엇인지 부국장님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트렌드는 무엇인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명해주셔서 내용이 쉽게 이해되었다. 다만 지상파 방송사가 외주사와의 공생관계를 두고 자신들의 입장은 어떤지 지금 현재 상황은 무엇인지 알려주셨는데, 솔직히 말해서 진지하게 협력과 공생을 고민하기 보단 외주사든 방송사든 자신들의 처지가 더 불쌍하다고 호소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01.18 (금) 아폴로픽쳐스 이미지 대표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다. 현장에서 피디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고 회사를 차려서 대표의 위치까지 가신분이라 어떤 강의를 해주실지 기대했는데  이전에 오셨던 제작사 관계자분들의 강의 내용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또 현장실습때 나가게 될 제작사 중 한 곳이라 만약 이곳으로 가서 실습을 하게 된다면 대표님이 지향하는 제작방향을 염두하면서 기획작업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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