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영 작가님 이번 수업은 SBS에서 방영되었던 '너목들' 대본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시퀀스와 중심사건 정리와 인물의 감정선등 정리였습니다. 이런 실습들이 강의로만 들었던 시퀀스 구분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게 다가온 기회였습니다. 김헌식 평론가님께서는 심리에 관한 문화적 현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최종적으로 조별기획안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보답받기도하며, 다시금 채찍질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SBS의 이선희 부국장님은 제작사와 지상파의 상생으로, 지상파도 현재 국내상황에서 종편 및 광고 수익의 절감 등을 통해 힘들어함을 말하시며 서로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두 입장의 부딪힘이 무조건 문제는 아니지만 상충할 수 있는 입장을 들려주셔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미지 대표님은 프로듀서 경험에 관련되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인상깊었던 사실은 지금까지 계속 이 일을 해오심에 있어 정말로 드라마에 대한 열정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버텨오셨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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