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가장 재밌었던 수업은 셀트리온 김운영 피디님 수업과 mbc 캐스팅 팀장님 수업이었다. 김운영 피디님께서는 정말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주셨고 분위기도 유연하게 풀어주셔서 편안하게 질문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다 물어볼 수 있었고 앞으로 다가올 실습에 대한 긴장까지 풀어주셔서 정말 꼭 필요하고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가 인생을 살 때 지침으로 삼아야겠다 싶은 이야기까지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3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수업이었고 꼭 현장에서 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mbc 캐스팅 팀장님의 수업은 이전 수업과는 또 색다른 면이 있었다. 평소 다른 방송국 관계자 분들을 만났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방송국 관계자인 분은 처음이어서 좀 당황했다. 그러나 사실, 내가 요즘 mbc 드라마에 엄청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평소 궁금했던 걸 엄청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원래 솔직하신 분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답도 생각보다 너무 솔직하고 시원하게 해주셔서 처음에 당황했던 것이 씻겨져 나가는 기분이었다. 팀장님께서 하신다는 아이템을 그 전에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더 기대가 되고, 방송 날짜를 기다리게 될 것 같다. 실습이 다가오는데.. 요즘 수업에서 듣는 이야기가 유익하고 흥미로워서 그런지 현장이 궁금해지고 실습 또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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