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주차 >

* 24일 휴강, 25일 성탄절 휴강

2018.12.26.(수)

“3차 기획안 피드백 1 - 최가영 작가”

3차 기획안 피드백에 앞서 12기의 전반적인 특징을 말씀해주셨다. 사건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들의 연결고리가 제대로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야기의 판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셨다. 앞으로의 기획안과 팀별 기획안을 구상할 때 지적해주신 부분을 의식해서 써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12.27.(목)

“MCN매체 상황에서의 방송콘텐츠의 경쟁력 확보 방안 - 노동렬 교수”

지상파 방송사의 현 상황과 제작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콘텐츠의 특징, 그리고 어떠한 차별화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녹여내는 브랜디드 콘텐츠의 시대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최근에 가장 많이 들었던 개념 중에 하나라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브랜디드 콘텐츠를 넘어 Storydoing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Storydoing 콘텐츠란 단순히 콘텐츠 그 자체에 어떠한 테마나 가치관, 문화를 녹여내는 것을 넘어 그 콘텐츠를 소비함으로써 무언가 행동하게 만들도록 하는 것인데 이러한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다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018.12.28.(금)

“스마트 미디어와 콘텐츠 - 임정숙 매니저”

영상을 어디서 보고,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 플랫폼의 다양화, 유통방식의 변화로 인한 콘텐츠의 특징과 그러한 변화 속에서도 사람들이 정말로 원하는 콘텐츠는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대조를 통해 사실 우리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지만, 편안함과 감성적 위로를 주는 콘텐츠(=드라마) 즉,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원하고 있다는 말씀을 통해 디지털 시대 속에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단순히 트렌드를 트렌드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트렌드를 어떠한 방식으로 융합해서 콘텐츠에 활용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하며, 모든 콘텐츠를 만드는데 있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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