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차 강의소감문>

12/26- 3차 기획안 피드백- 최가영 작가님 개인 3차 기획안 피드백을 해주셨다.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니 기획안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잡히는 한편, 생각해야 할 요소들이 많아서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원작을 찾아 각색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원작의 매력을 잘 알고 기억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과거 이야기가 아닌, 현재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드라마의 구조, 호흡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 

12/27- MCN 매체 상황에서의 방송콘텐츠 경쟁력 확보방안- 노동렬 교수님 2019년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입시를 진행하시면서 많은 신입생들이 사회부 기자를 희망한다는 것, 매스미디어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으며 시대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플랫폼 전쟁은 이미 끝났으며, 지상파 방송이 완패했고, 가혹한 시청자가 아니라 분가한 시청자라고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두잉, 플래닝 프로듀서 등의 개념으로 앞으로의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앞으로 기획하고 싶은, 기획해야 할 콘텐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12/28- 스마트미디어와 콘텐츠- 임정숙 매니저님 문화적 변화 트렌드를 읽기 위해 기술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이에 따라 기획을 할 때에도 “수신자 읽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주셨다. 72초tv부터 우리가 일반적으로 드라마라고 부르는 70분 드라마까지 형태나 목적이 다양하게 넓어졌다는 것, Btv와 옥수수의 2018 드라마 순위 등을 비교해보면서 기획 할 때 매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