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차에 기억 남는 부분은 법과 관련된 내용이다. 물론 김문수 본부장님의 Q&A시간으로 실제적으로 제작피디에 대한 정보나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의문인 든 방송 산업에 대한 질문 을 하는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색다르면서도 한 주에 두번이나 법과 관련된 수업은 큰 영향을 주었다. 예전엔 저작권 및 방송인으로서 알아야할 법률지식이라면 12주차에선 법다운 법, 형사법에 대해 듣게 되었다. 이는 형사,범죄물 장르에서도 충분히 사용될 여지가 있는 지식임과 법이 라는 어렵고 딱딱한 느낌보다는 오히려 유연하고 실리적인 모습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김희열 부사장님 역시 겨울연가의 성공신화를 이야기해주시며 제작사의 성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셨지만, 계약법과 제작 피디로서 자세히 살펴봐야할 부분을 짚어주시면서 법에 대해 어떠한 방향으로 유리하게 이끌것인지, 지금과 향후 방안을 이야기하셨다. 사실상 계약도 법과 관련된 것으로, 프로듀서가 짚고 넘어가야할 요소가 법과도 관련될 수 있다는걸 다시 한 번 느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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