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월요일 처음으로 조별기획안 피드백을 받았다. 팀으로 회의하면서 어려웠던 부분, 의견이 충돌했던 부분 등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16부작의 이야기를 꾸리기 위해 인물설정과 주제의식을 잘 잡아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12월18일 화요일 이야기를 만들 때 법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 특히 공소시효가 폐지되는 등 법이 변화한 부분, 과학 수사 기술의 발달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사례 조사를 많이 해야겠다고 느낄 수 있었다. 12월19일 수요일 Q&A 위주로 진행해주셔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급여를 포함해 돈에 관련된 질문에서 구체적인 액수를 얘기해주시지 않아서 매우 궁금했다.. 일본 판권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생생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12월20일 목요일 백일의 낭군님 5화, 스카이캐슬 1화를 보고 줄거리 작성을 해봤다. 기획안 쓰면서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줄거리를 얼마나 자세히, 무엇을 중심으로 써야하는지였다. 이미 영상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를 보고 글로 옮겨보니 어떤 점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더 잡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연습이 더 필요할 것 같다. 12월21일 김희열 부사장님 제목에서 기대한 부분을 충실하게 배울 수 있었다. 계약서에 실질적으로 어떤 말들이 쓰이는지, 방송사와 제작사의 권리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대해서 배웠다. 드라마 업계에서 오래 일한 전문가로부터 듣는 여담들도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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