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월)

 조별기획안 중간 점검을 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 정확히 쓰지 않으면 읽는 사람들이 전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반성했습니다. 앞으로도 늘 시청자의 입장에서 재미있을지 고민하고 기획하며, 글을 쓸 때에도 이러한 의도들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2/18 (화)

 평소 사건사고와 법에 의한 형 집행 절차에 대한 작은 관심이 있었지만 자세히 알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업을 통해 간략하게나마 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법 역시 인간이 만든 것이고 모든 변수를 다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법을 정말 잘 아는 사람은 법의 테두리를 교묘하게 빠져나가기 쉽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법을 너무 잘 알게 된다면 이를 악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히 아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2/19 (수)

 조별기획안 제출과 현장실습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궁금했던 점을 가감없이 질문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프로듀서라는 직업에는 정답이 없고 자신이 하기에 따라 경우의 수는 천차만별이라는 말씀을 거듭 반복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되기는 힘들기 때문에 늘 열심히 하는 막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2/20 (목)

 스카이캐슬 1회 줄거리 요약을 통해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1회 동안 끌고나가야할 핵심 사건이나 소재들을 바탕으로 서브 이야기들을 설계하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12/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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