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문화 타겟팅과 포지셔닝 기획 전략 - 김헌식 평론가님

유행과 사람들 시선의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이 날 배운 것을 잘 녹이면 재미있는 드라마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불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발 앞서서 걸어가야만 힙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12월 12일

계약 실무 - 김희열 부사장님

실무적인 계약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계약의 종류는 방대하였고 방법도 복잡하였다. 계약을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제작비가 달라지고 수익이 달라졌다. 많은 강사님들께서 계약과 권리의 중요성을 언급하셨는데 실제 계약서를 보면서 들으니 더욱 실감이 났다. 한 개의 드라마를 만드는 데는 많은 스태프가 필요하다. 인건비 계약을 할 때 작은 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계약서에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단어들이 많았는데 다시 한 번 꼼꼼히 읽고 습득할 것이다. 

12월 13일

국내 드라마 제작환경 분석 - 박태영 대표님

프로듀서의 신념에 대해서 상기하는 시간이었다. 대표님은 자신의 신념이 뚜렷하신 분이었다. 좋은 작품으로써 크리스찬으로써 좋은 피디로써의 신념을 가지고 계셨다. 술과 돈 문제를 고민한 적이 있는데 좋은 답이 되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현장은 변수가 많은 곳이다. 대표님은 모든 상황에 최악 중간 최선의 선택지를 미리 생각해놓으신다고 하셨다. 미리 생각해두면 상황이 일어났을 때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