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월) <드라마시놉시스의 구성> 최가영 작가

지난 시간에 이어 2차 기획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멘트 중에 '글쓴이가 이해하지 않으면 쓸 수 없다'는 점과 '악역은 매력적인 신념이 있다'는 코멘트가 특히 인상깊었다. 이제 그룹기획안을 써야 하는데 코멘트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설정하고 줄거리를 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2월 11일(화) <문화타겟팅과 포지셔닝 기획전략> 김헌식 평론가

문화가 어느 방향으로 진행되는가에 관한 수업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다양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문화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2월 12일(수) <계약실무/프로듀서가 다루는 계약의 검토> 김희열 부사장 팬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드라마가 제작되기까지 어떤 계약들을 하는지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각종 계약서의 예시 문건을 보면서 수업을 진행했는데, 세부사항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계약 사례를 설명해주실 때, 계약할 때 문구의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주셨는데 프로듀서로서 아주 사소한 것 하나라도 신경쓰는 자세를 지녀야 할 것 같습니다.

12월 13일(목) <국내외드라마 제작환경 비교분석> 박태영 대표

프로듀서는 항상 최고, 차선,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프로듀서로써 스케쥴링을 해서 오늘 어떻게 해야하는지 일들을 체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향후 미술PD의 중요성을 언급해주셔서,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12월 14일(금) <문화콘텐츠와 창의력, 그리고 한류> 서병기 기자

다양한 드라마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강의내용인 문화콘텐츠와 창의력, 한류에 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나아가 창작자의 권한을 보장해주는 사회가 지속적인 창작을 가능하게 한다고 하시면서 저작권 개념을 강조하셨던 점이 인상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