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차 강의소감문>

12/10- 드라마 시놉시스의 구성- 최가영 작가님

계속해서 2차 기획안 피드백을 해주셨다. 피드백 중에 자기에게 맞는 장르가 무엇인지 탐색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최근 나오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가 너무 사람이 죽는 걸 소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드셨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것이 공감되면서도 나에게도 다시금 질문을 던져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몰입감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지만, 너무 재미적인 요소로만 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필요성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2/11-13- 결석

12/14- 문화콘텐츠 그리고 한류- 서병기 기자님

미래에 프로듀서 등 방송 영역에서 일하게 될 우리를 위해 해주고 싶으셨던 이야기들을 나눠주셔서 좋았다. 지상파 방송위기의 본질에 대해서 말씀해주셨고, 송재정 작가님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반전의 생활화’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어떻게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박학다식한 것도 중요하지만,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강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