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라는 외의 장르와 연출을 눈여겨 볼 수 있는 10주차 수업.

모든 영상의 시작은 기록에서 출발하였다는 설명과 함께 다큐멘터리 PD님은 탈장르화에 대해 잠깐이나마 언급하셨다. 다큐 피디임에도 사람들이 공감할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하시진 이야기하면서, 드라마 PD도 가져야할 관찰력과 사고력을 일깨워주셨다. 또한 남들과는 차별화된 부분이 있어야 앞서갈 수 있으며, 자신의 명함을 내밀 수 있고, 지금도 여전히 6시간동안 TV를 시청할 정도로 많은 작품들을 봐야하는, 우리들에게 숙제를 남겨주시기도 했다. 광고 같은 경우는 미디어렙 중점으로 수업이었으나, 이는 방송 제작과 관련하여 우리와 전혀 무관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웹드라마와 광고는 광고적 연출 및 드라마적 연출을 어떻게 구성하며, 제작과 연출 두 분야를 동시에 수행함에 있어 어떤 부분이 강점인지 알려주는 시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