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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주차 > 2018.12.03.(월) “개인기획안 피드백 2 - 최가영 작가” 미니시리즈 개인기획안에 대한 두 번째 피드백 시간이었습니다. 하나의 작품이 구성되는데 있어서 인물, 사건, 배경이 짜임새 있게 이루어져야하고, 사건을 쓸 때는 스토리가 점진적으로 얽히면서 풀어나가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는데, 다른 수강생들이 받은 피드백을 통해 내 기획안과 비교, 분석해보며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18.12.04.(화) “OTT는 어디까지 지속될까 / 문화마케팅과 그에 대한 오해 - 김헌식 평론가” OTT의 지속여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드커팅과 코드스태킹에 대한 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그 과정에서 콘텐츠 자체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 추가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서 결국, 콘텐츠 자체가 가진 힘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문화마케팅, 앵커링 효과, 공포마케팅 등 큰 틀에서의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었는데, 결국 문화마케팅이란 어떤 장르나 범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프레임을 통해 콘텐츠를 마케팅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8.12.05.(수) “방송프로그램 장르별 유형(교양/다큐) - 서민원 부회장” 평소 그렇게 많이 생각해본 분야가 아니었는데, 본 강의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흥미롭게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보통 시청자의 예측이 가능한 드라마는 재미가 없기 마련인데, 다큐가 재미없다고 느끼는 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 “정보력”이지만, 요즘은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해지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다큐 역시 단순한 정보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그 안에서 적절한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점에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예시로써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신 다큐 트레일러 역시 흥미로웠습니다. 하나의 큰 주제를 설정하고 그 상황, 인물, 타이밍, 컨셉에 맞는 사람을 찾아내서 만들어가는 것이 다큐라고 하셨는데, 드라마 역시 같은 과정을 거친다는 점에서 강의를 통해 말씀해 주신 조언들과 경험담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18.12.06.(목) “미디어렙과 간접광고 - 신용철 부장” 방송광고의 역사를 시작으로 방송광고의 종류와 관련 법령의 개정, 국내 미디어렙 구조, 해외의 미디어렙 체재와 간접광고, 가상광고, 협찬고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공영 1민영 미디어렙 시대에서 알 수 있듯 콘텐츠 제작에 있어 광고수익이 그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담당하셨던 간접광고로 사례를 들어 말씀해주셔서 더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PPL에 대한 심의 규정이 까다로운 만큼 추후 콘텐츠 제작에 있어 기억하고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12.07.(금) “픽세프코리아 - 이경석 대표” 강의 전반부에서는 PPL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후반부에서는 강사님이 제작하셨던 <어바웃러브> 와 <맛있는연애>라는 웹드라마를 예시로 제작과정,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의 작품이 제작되기 위해서는 제작비 마련, 즉 재정에 대한 고민은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어떻게 끌어다가 어떻게 적재적소에 사용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연출 방법, 콘티 작성, 스케줄 관리 등 제작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시는 걸 보면서 나중에 나 역시도 저렇게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018 트렌드 정리를 통해 관련 트렌드들을 활용해 드라마에 잘 녹여낸다면 보다 공감대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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