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10주차 수강후기
by 신유경 | Date 2018-12-09 20:18:34 hit 165

 

 

12/03 <2차 개인 기획안 피드백>

2차 개인기획안 피드백을 받았다. 다음주에 제출해야 되는 3차 기획안 때문에 머릿속이 매우 복잡한 상태였다.

 

12/04 <해외문화콘텐츠의 동향 분석> 

OTT 서비스의에 대해 해외, 국내 시청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배웠다. 기존에 이용하던 미디어플랫폼 TV에서  OTT 서비스로 이동할 것이라 예측 했지만(코드커팅), 평론가님이 보여주신 분석결과는 기존 TV에서 OTT 서비스를 추가로 가입(코드스태킹)하는 시청자가 많다는  것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이 아닌 콘텐츠 자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12/05 <방송 프로그램 장르별 유형(교양/다큐)>

프리로 활동중인신 다큐멘터리 감독님의 수업을 들었다. 감독님의 경험을 토대로 다큐와 드라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섭렵하고, 어떻게 그것을 드라마화 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다큐도 드라마처럼 스토리가 중요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차이점이 가장 달랐다. 카메라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통해 다큐는 이야기를 찾아내는 장르고, 드라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장르라는 것이다. 드라마라고해서 무조건 창의적이고, 제로베이스에서 창작할 순 없기에 앞서 말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섭력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창작해야한다는 말에 큰 공감 갔다. 

 

12/06 <미디어렙과 간접광고>

학교에서 광고수업 때 들었던 미디어렙에 대해 다시 한번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미디어렙은 방송사를 대신해 방송사의 광고(시간)을 광고주에게 판매하는 회사로 원래는 정부의 소속으로 만들어진 공영기업 코바코가 있었다. 하지만 외주제작 시장이 커지고 광고를 통해 콘텐츠 제작비의 상당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바코의 독점관리는 언론통제와 다를바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KBS&MBS 공영방송사만 관리중이고 SBS는 독자적으로 미디어렙을 운영중이며 종편4사도 마찬가지 상황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무래도 광고수익을 따오는 일을 맡고 있기 때문에 방송사의 재정을 책임지는 회사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아직도 간접광고나 협찬 등에 관련한 법률적 제한이 매우 크며 광고수익에 대한 배분이 성과중심제로 이뤄지지 않아 정작 광고를 따오는 외주제작사와 방송사는 열심히 영업한 만큼 돈을 벌 수 없단 현실에 놓여있다는 게 아쉬웠다.

 

12/07 <웹드라마 및 광고 분석>

국내에서 웹드라마를 제작하신 프로듀서님인줄로만 알았는데, 해외브랜드 광고나 글로벌시장에 릴리즈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주로 기획 및 제작하신다고 들어서 놀랐다. 대표님의 작품 중 <어바웃 러브>를 사례로 보여주시면서 어떻게 하면 정부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실제 투자금을 받아서 쓸수 있는지에 대한 큰 프로세스를 알려주셨다. 실제로 현장에서 일할 때  중국회사와 함께 합작으로 기획되었던 글로벌 뷰티 예능을 기획할 때 문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공모한 적이 있어 한국 정부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의 콘텐츠 발전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단걸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대표님의 강의를 통해 정부지원을 받으면서 제작을 했을 경우 좋은 점에 대해서 공감이 많이 갔었다.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나 중소제작사의 경우 대기업의 투자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보조금 형태의 투자를 받아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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