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월요일: 최가영 작가

미니시리즈 기획안 피드백을 하였다. 기획안에 대해 각각  잘된 점, 부족한 점들을 작가님이 말씀해주시는데, 이런 것들이 사소해보이지만 기획안을 쓰거나 방영 중인 드라마를 볼 때 인물소개나 드라마 설정들을 생각하며 보게 만드는 것 같다.

12월4일: 김헌식 평론가

문화 전반에 대해 배웠다. 조금 아쉬운 점은, 다른 평론가나 문화부 기자가 쓴 리뷰 기사를 화면에 띄워주고 그 내용에 동의하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 것이다. 온라인에 업로드 된 많은 문화 리뷰들은 사실 찾아보면 다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수업에서 평론가님과 직접 대면하는 만큼,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보다 평론가님의 의견이 궁금하다.

12월5일: 서민원 한국독립PD협회 부회장

다큐멘터리는 '기다림'이라던 강사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다. 북한 관련 다큐멘터리 트레일러 영상을 보여주시며, '관점'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 뻔한 사람들의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풀어낼 관점. 세상에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새로움이 없는 곳에서 새로운 것처럼 보이려면 관점이 중요한 것 같다.

12월6일: 신용철 SBS M&C 부장

미디어광고에 대해 이론적인 강의를 해주셨다. 강의 중간중간에, PPL을 활용한 프롤로그&애필로그 예시를 보여주셨다. 왜 현실화 하기 힘든지 알것도 같고, 다양한 광고들이 존재한다는 게 재미있기도 했다.

12월7일

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