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월) <드라마기획안만들기3> 최가영 작가

금일 수업은 2차 기획안 과제로 제출한 미니시리즈에 대한 코멘트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본을 작성할 때, 어떤 지점을 최대치로 생각하는지를 정하고 글을 써야 한다고 가르쳐주셨고, 대본을 수정할 때는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해체하고 다시 쌓아올리는 과정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배운 것을 토대로 다음 기획안에 반영하여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1/27(화) <드라마 제작현장 관리> 김문수 본부장

수업 제목과 같이 드라마 제작현장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제작현장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서도 조언해주셨습니다. 이 작품이 누구에게서 왔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누가 얼만큼 열정을 갖고 그 작품에 참여하는가에 있어서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1/28(수) <세종의 소통 리더십> 최형미 원장

조선시대 왕 세종의 리더십이 어떠했는가에 관해서 배운 수업이었습니다. 세종은 주위사람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정책을 펼쳐나갔는데, 그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한 일이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그리고 4가지 리더십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팀별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교류해볼 수 있었습니다.

11/29(목) <미국TV드라마 산업의 현황과 이슈> 임정수 교수

그간 수업을 들으면서 넷플릭스의 위세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지만, 우리가 왜 미국 미디어 산업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중국미디어시장에 대한 공부가 한국 콘텐츠의 해외시장에 관한 것이라면, 미국 미디어 시장에 대한 공부는 미디어 산업의 모델과 글로벌 기업들의 동행파악과 관련된다고 짤막하게 정의해주시고, 자세하게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11/30(금) <드라마 종류별 제작특성> 김보미 피디

금일 수업은 삼화네트웍스의 김민 본부장님이 진행해주시기로 하셨으나, 사정이 생기셔서 스쿨 출신으로 삼화네트웍스에 근무중인 김보미 피디님이 대신 진행해주셨습니다. 스쿨 출신의 선배님이 직접 와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해주시니 현장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고 좋았습니다. 졸업하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신 것을 보니, 수업 듣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힘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