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9주차 수강후기
by 박혜민 | Date 2018-12-02 21:59:30 hit 179

11월 26일

2차 기획안 피드백 1 - 최가영 작가님

 

미니시리즈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셨다. 설정과 과거를 신경쓰다가 캐릭터의 현재가 없고 이야기가 진행이 안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조별기획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캐릭터의 과거 사연을 복잡하게 설정했다. 기획안을 많이 진행했다고 생각했는데 현재의 이야기와 인물 관계는 하나도 설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더구나 과거의 설정이 현재와 관계가 없는 것도 많았다. 작가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써 나가야겠다. 

 

11월 27일

드라마 제작 현장 관리 - 김문수 본부장님

 

드라마 제작 현장 관리와 드라마 기획에 대해서 배웠다. 본부장님은 제작 현장 관리를 위해서는 프로가 되야하고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개인의 노력을 강조하셨다.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은 여러명이다. 그 과정에서 불구경하듯이 밖에서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불 안에 뛰어들어 불을 끄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드라마가 누구의 예술인지를 이야기 할 때 작가,연출,배우,PD 중 가장 이 드라마에 열정을 가지고 있고 애착이 있는 사람의 예술이라고 말하셨다. 강사님들은 다 드라마는 PD의 길은 힘들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직업이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이 일을 하면서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 때 이 말을 기억할 것이다. 

 

11월 28일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 - 최형미 원장님

 

세종의 소통의 리더쉽에 대한 것을 배우고 지난 시간에 배웠던 4가지 패러다임을 실제 상황에 대입해 봄으로써 어떤 리더쉽이 어떤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소통의 중요성과 상황에 맞는 리더쉽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1월 29일

미국드라마 제작시장 - 임정수 교수님

할리우드 드라마 제작 시장은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로 성공이 좌우되었다고 하셨다. 나는 가장 신기한 법률이 Fin Syn Rule 이었다. 이 법은 방송국이 외주제작사의 수익을 절대 가져갈 수 없는 법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이 법이 폐지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법을 어느 정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방송국의 경우 편성권을 쥐고 광고 수익이나 제작 수익을 절반 가져가는 경우가 허다한 데, 이것을 노력에 비례하여서 수익을 나눠가지는 법률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미국 시장은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많지만 미국 시장 사례를 보면서 우리나라 제작시장의 개편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11월 30일

장르별 드라마 특성 - 김보미 피디님 

 

스쿨 출신 PD님이 오셔서 그런지 웬지 마음이 편하고 실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실습에 대해서 막막했는데 힘든 부분까지 가감없이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스쿨 출신 PD님이 벌써 8년차라고 하시니 뭔가 나도 끝까지 살아남아야지 라는 다짐이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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