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드라마 기획안 만들기(2018.11.26.) 미니시리즈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주인공과 악역들에게 사연이 부여되고 이들 스스로가 어떤 판단과 어떤 행동으로 이야기를 끌어갈지가 보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즉, 작가 자신의 시선으로 플롯을 ‘그저’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자체에 몰입하여 그 선택에 개연성이 부여된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크게 동감하였습니다. 또한 드라마 설정의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기보단 캐릭터나 줄거리 중 강점이 있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서술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점도 앞으로의 기획안 작성에 큰 도움이 되는 조언이었습니다. 2.드라마 제작 현장 관리(2018.11.27.) 드라마의 기획에 관한 부분과 제작 현장 전반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가 작가의 예술인지, 감독으 예술인지 아니면 프로듀서의 것인지를 따지는 것보단, 작품을 이끄는 이들 모두의 열정과 이를 가장 잘 이끌어낸 사람들의 것임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또한 강사님의 실제 경험을 통해 제작 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가 좋은 기획과 드라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앞으로 드라마의 제작 환경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변화가 올 수 있고, 프로듀서의 역할이 어떻게 발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득력있는 근거와 경험으로 인상 깊은 통찰을 보여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3.리더십 패러다임의 이해와 활용(2018.11.28.) 세종의 리더십을 시작으로, 리더가 갖춰야 할 ‘소통’이라는 덕목과 다른 역량들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하는 리더상을 통해서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돕고 합의를 이끌 수 있는 자질과 방법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배웠던 구조적, 인적자원적, 정치적, 상징적 패러다임을 활용하여 특정 사례를 해결해봄으로써 앞선 방법들을 더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4.미국 드라마 제작시장 현황과 이슈(2018.11.29.) 미국 드라마의 제작시장의 ‘리스크 관리’의 역사를 배움으로써, 어떤 드라마 ‘제작 시스템’이 갖춰졌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드라마가 콘텐츠적으로 우수하다는 ‘등급 평가’가 아니라, 미디어 ‘산업 자체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서 국내 드라마·콘텐츠 산업이 어떤 제작 환경을 갖춰야 하고 위험 분산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드라마 제작 환경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고민이란 것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5.드라마 장르별 제작 특성(2018.11.30.) 드라마프로듀서스쿨 출신 선배님의 강의를 통해서, 드라마 전반의 제작 환경을 다시 되짚어보고 이 업무를 위해서 어떤 점들을 각오하고 나아가 어떤 것들을 잊지 않고 나아가야 할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리프로덕션 단계가 꼼꼼하고 탄탄하게 이루어져야, 이후의 드라마 제작 단계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프로듀서는 ‘설득’하는 사람이며 이를 위해 본인의 꼼꼼한 분석과 예측, 책임감, 열정과 배려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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