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9주차 수강후기
by 최예린 | Date 2018-12-02 15:32:29 hit 181

[9주]

11/26 <개인 기획안 비평>

2차 개인 기획안(미니시리즈)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명확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고, 사건은 개연성을 토대로 연쇄적으로 일어나야 함을 배웠다. 특히, 흔히 많이 다루는 ‘사랑’이라는 주제, 소재도 다 같은 사랑이 아니라 이야기마다 ‘사랑’의 ‘컨셉’이 있다는 점이 공감 갔다.

 

11/27 <드라마 제작 현장 관리>

프로듀서는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 제작, 마케팅 단계까지 전반에 걸쳐, 한 이야기가 드라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 그만큼 해당 이야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특히 드라마 기획단계 때 이야기에 어울릴 작가, 연출자 등을 파악하여 이야기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 수업을 통해 프로듀서라는 직무가 굉장히 크리에이티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을 상기하게 되었다. 

 

11/28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

세종대왕이 ‘경연’을 통해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며 소통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왕이라는 최고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관철 시킬 수 있었지만, 세종은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실천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그의 철학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조원들과 구체적 상황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 패러다임을 적용해봄으로써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11/29 <미국드라마 제작시장 현황과 이슈>

미국드라마의 역사와 생산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미국 드라마는 보통 네트워크(방송사), 스튜디오, 독립제작사에서 만드는데, 한국에 없는 미국의 스튜디오 방식이 흥미로웠다. 스튜디오에서는 작품 기획, 제작 관리 진행 등을 하면서 특히 제작 인프라를 제공하는데(물리적 스튜디오, 사무실 제공), 드라마 제작에 관한 수입 외에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이 새로웠다. 

 

11/30 <드라마 장르별 예산안>

강사님의 경험을 토대로 전반적인 드라마 제작과정에 대해 들으며 드라마 현장마다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 사고 등은 천차만별임을 알게 되었다. 때문에 결국, 프리 단계를 최대한 꼼꼼하게 준비하는 수밖에 없고, 여기에서 기획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특히 스쿨 출신의 피디님이라 더 공감 가고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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