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8주차 수강후기
by 박혜민 | Date 2018-11-25 22:20:29 hit 167

11월 19일 

1차 기획안 피드백 4 + 원작 기획안 쓰는 법 - 최가영 작가님

마지막 기획안 피드백이 이어졌다. 진짜 작가님은 작가님이다. 멋있다. 내 머릿 속에는 없은 이야기 지도가 있으신 것 같다. 원작 기반의 기획안을 쓰는 법도 배웠다. 웹툰이 인기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따라가야한다. 그림체에 현혹되지 말아라. 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패션왕의 사례가 떠올랐다. 패션왕도 엄청난 인기의 웹툰이었지만 영화로써는 실패하였다. 이야기를 쫓아가라는 말을 명심할 것이다. 

 

11월 20일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특징 - 김헌식 평론가님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11월 21일

드라마 제작 과정 - 임병훈 팀장님

 

드라마의 전체적인 제작과정에 대해서 들었다. 프리프로덕션 - 프로덕션 - 포스트 프리덕션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셨다. PD의 직무만 이야기 해주신 것이 아니라 촬영,조명과 같은 다른 팀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해주셨다. 내용과 관련한 영상 자료도 많이 보여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들으니 매번 들었던 조각조각 내용이 연결되면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졌다. 

 

11월 22일

대본 분석 및 대본 작성 방법 - 최가영 작가님

 

밀회와 도깨비 1회 대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본 안에 있는 시퀀스를 나눠보고 신을 분석하였다. 작가님이 매번 이 대본 안에도, 시퀀스 안에도, 한 개의 신 안에도 클라이맥스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그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했다. 밀회 대본을 분석해보니 정말 하나 하나 다 클라이맥스가 있었다. 한 개의 신 안에는 클라이맥스가 약하지만 다음 신으로 넘어갈 만한 사건이 분명했다. 시퀀스는 더 강조가 되었다. 여러 개의 신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사건을 나타내고 하나의 시퀀스를 만든다. 시퀀스 안에서 기승전결이 있어 시청자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대사의 중복성을 줄이기 위해서 신 1의 질문의 대답이 신 3에서 나오기도 한다. 1화를 쓸 때 많은 생각을 가지고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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