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월) <드라마 기획안 만들기1> 최가영 작가

 원작 기획안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에 관한 수업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원작의 인기를 보고 판권을 사는 것이 아니고, 이야기를 보고 사야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 여러가지 원작이 있는 드라마를 사례로 이야기를 분석하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훨씬 이해가 더 잘되었습니다. 원작 기획안을 곧 써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1/20 (화) <문화컨텐츠 산업의 특징> 김헌식 평론가

 지난 시간에 이어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영상과 스토리텔링은 1인칭과 3인칭 화자의 결합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각 개인들의 자아를 투영하고 동일시와 감정이입을 통해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스토리텔링에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해보고 싶습니다. 

11/21 (수) <미니시리즈 사례분석> 임병훈 팀장

 드라마제작과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동안 다른 전문가분들이 설명해주셨던 부분도 있어서 상기시키면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작 현장에 관하여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현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답변해주셔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1/22 (목) <드라마 기획안 만들기2> 최가영 작가

 드라마 '밀회'와 '도깨비'를 분석하면서 대본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며, 어떤 식으로 작성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1개의 대본 안에 몇개의 시퀀스가 들어있고 그 안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인물을 드러내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1회의 스토리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1/23 (금) <시청률의 이해와 활용> 황성연 부장

 시청률이라는 생소했던 부분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청률을 성적표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라는 말씀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수능도 출제경향이 있고, 수험생들이 기출문제집을 열심히 풀듯이, 드라마에서는 시청률이라는 지표가 있으니 이것을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