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7주차 수강후기
by 김경민 | Date 2018-11-18 21:07:57 hit 161

11/13 (화)

 하이컨셉의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하이컨셉과 로우컨셉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화제성이 높고 독특하고 신선한 하이컨셉이라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로우컨셉으로 변화될 수도 있는 것 같다. 뻔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로우컨셉도 나름대로 다양한 캐릭터의 삶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로우컨셉 역시 일부 요소의 첨가를 통해 하이컨셉으로 진화할 수 있다. 제작자로써 두 가지 개념을 늘 유념하며 제작 해야겠다.

 

 11/14 (수)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어느정도 익숙해진 사람들과 공간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었지만 역시나 쉽지 않았다. 남들 앞에서 무언가를 발표해야한다는 것에 대한 압박감은 아마도 평생 쉽게 떨쳐버리기 힘들 것 같다. 그대신 오늘 발표를 통해 깨달은 점이 있다면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철저히 준비를 하고 발표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발표할 내용에 대한 숙지와 순서들에 대해 사전에 명확하게 계획하지 않고 발표하면 안그래도 떨리는데 내용들이 더 중구난방이 되는 것 같다. 다음 번에는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발표 해야겠다.

 

11/15 (목)

 더 이상 국내시장에서만 통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 이제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콘텐츠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세계를 상대로 판매하는 콘텐츠가 더 많은 투자를 받고 이어서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 환경의 빈인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것이고 이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세계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작품들이 우선적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두 가지 시각을 모두 잃지 않도록 노력 해야겠다.

 

11/16 (금)

 성공하거나 우수한 작품으로 기억되는 사례들과 그 이유에 대해 분석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다양한 사례들과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핵심적인 본질은 내가 그러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보는 눈을 길러야한다. 이러한 능력은 비단 드라마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역사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있어야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부터라도 연예면의 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읽어야겠다. 또한 틈틈이 책을 읽으며 교양과 지식을 쌓고 더 시간이 허락된다면 역사 공부를 따로 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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