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12 월요일 <종편 드라마 특징> - 정가영 작가님

드라마를 구성 할 때, 감정적 고리를 사건, 에피소드 등과 함께 같이 엮어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며, 장르물에서 주인공이 무엇을 가장 먼저 쫓는지 또 이에 따라 시청자들로 하여금 무엇을 쫓아야하는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16부작 미니를 기획할때 컨셉단계 첫번째는 3개의 로그라인을 갖는것. 두 번째는 16개의 엔딩을 만들 것 마지막 세번째는 1,3,5,9,13회차별로 큰 사건이 등장하게 장치를 둘 것. 이었습니다. 회당 분량이 70분에 16부작이기때문에 이렇게 컨셉단계부터 회차별로 쪼개서 드라마의 스토리를 구성한다면 조금 더 쉽고 재밌게 드라마를 쓸 수 있을거라는 작가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실제 작품 사례로는ㅈ<보이스>, <백일의 낭군님>, <또 오해영> 등 의 작품 분석을 통해 회 별 구성을 알아봤고, 앞으로의 2차 개인과제인 미니시리즈를 기획하는데에 있어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지 배우는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2. 11/13 화요일 <문화콘텐츠의 해외 마케팅> - 김헌식 평론가님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하이컨셉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하이컨셉팅이 유망한지 지역의 역사와 지리적인 특성을 함께 알아볼 수 있었고, 로우 컨셉의 사례와 그 이유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하이컨셉의 기본적인 성격은 직관적이며 유동적인 특징이 있고 마이너와 메이저의 구분없이 어떤것이든 대중의 수요를 갖출 수 있는 컨셉일 경우 대중적으로 많이 확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특징에 대해 배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내용은 앞으로 기획을 실제로 할 때 굳이 마이너라고 제외하거나 메이저라고 무조건 성공한다는 확신을 갖는 오류는 저지르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3. 11/14 수요일 <프로듀서가 알아야 할 피칭전략 3> - 김호정 대표님

지난 시간에 배운 것들을 총합해서 실전처럼 발표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명씩  기획안을 발표하면서 잘했던 점, 그리고 더 노력해야할 점 등을 세세하게 지적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 녹화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고쳐야할 점을 알 수 있어서 앞으로 피칭연습을  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비교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4.  11/15  목요일 <해외시장에서의 IP 관리 방법> - 김연성 이사님

새로운 컨텐츠 플랫폼 시장이 개척됨에 따라, 앞으로 프로듀서로서의 자세를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외 IP관리는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데 그 핵심 결국 저작권이었습니다. 얼마나 빨리 구체적으로 저작권을 등록하느냐가 중요했으며 저작권과함께 상표권 역시 해외에서 성공한 드라마 콘텐츠를 갖고 부가사업을 진행 할 경우 매우 중요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님께서 결국 이런 저작권이나 상표권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챙겨야할 권리이므로 제대로 기억하고 등록해놓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해주신 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5. 11/16  금요일 <케이블과 지상파 드라마 사례분석> - 서병기 기자님

앞으로 한국 드라마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알아보는 수업이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왜 강세인지 미스터션샤인 작품을 사례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미스터션샤인은 경우 스쿨 수업 내내 많이 언급된 사례로 색다른 내용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작측면에서 넷플릭스가 얼마만큼의 투자를 하고 어떤식으로 자신들의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는 더 많은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스터션샤인은 방송사에서 기획 제작이 들어가고 넷플릭스가 사후 독점적으로 콘텐츠를 유통 시킬 수 있는 권리로 제작비 투자가 들어갔다먼 앞으로 방송 될 오리지널컨텐츠 킹덤은 넷플릭스에서 100프로 투자받아 지원된 작품으로서 어떤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