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방송영상인재교육원(구,드라마프로듀서스쿨)

7주차 수강후기
by 박혜민 | Date 2018-11-18 15:55:11 hit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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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기획안 3차 피드백 & 미니시리즈 기획안 쓰기 최가영 작가님

드디어 나의 기획안을 피드백 받았다. 피드백 받기 전에는 내 기획안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꽤 괜찮은 기획안이라고 생각했다. 조원들의 피드백과 작가님의 피드백을 들으니 그건 틀린 생각이었다. 내가 쓴 기획안은 캐릭터의 설정이 너무 얕고 심리상태가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아서 처음보는 사람이 봤을 때 내가 쓴 의도와 다르게 이해하였다. 더 좋은 기획안을 쓰기 위해서는 캐릭터를 설정할 때 상황에 대해서만 서술하는 것이 아닌 이 캐릭터가 어떤 성격이고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는데,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알았다.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나 사건만 먼저 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구상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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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과 스토리텔링 김헌식 평론가님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하이 컨셉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 컨셉의 특징 중 하나는 유동적이다. 대중의 관심과 기호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하이 컨셉도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과 기호를 뒤쫓으면 안되고 반보 앞서서 나가야 좋은 기획자라고 한다. 그렇기에 새로운 이야기와 새로운 컨셉을 찾아야한다. 대중은 새롭고 낯선 것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의 컨셉과 새로운 컨셉을 적절히 융합하여서 컨셉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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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에서의 IP 관리 방법 김연성 이사님

IP와 상표권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웠다. 드라마를 제작할 때 드라마의 IP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IP를 훼손하지 않고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IP를 사용할 경우 무조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제작한 드라마를 가지고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을 판매할 경우 상표권의 유무가 중요하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도 상표권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혹 다른 사람이 먼저 상표권을 등록해 놨다면 이용할 수 없다. 그렇기에 조금의 가능성이 있다면 상표권과 저작권을 미리 등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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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드라마 사례 분석 서병기 기자님

컨텐츠 시장의 신흥 강자인 넷플릭스에 대한 이야기와 종편드라마의 특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넷플릭스는 현재 13000만명이 구독하고 있는 거대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비밀의 숲>부터 최근의 <미스터 션샤인>과 같은 우리나라 드라마도 넷플릭스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서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넷플릭스의 자본은 우리나라 방송국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막대하다. 넷플릭스의 제작 지원을 계속 받는다면 제작비의 걱정을 덜고 더 좋은 퀄리티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라는 거대 자본에 우리나라 컨텐츠 시장이 먹힐 가능성 또한 있다. 그렇기에 방송국과 제작사가 힘을 합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서병기 기자님은 우리나라 역사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역사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 흐름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세 나라의 역사를 알면 더 다채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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