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월요일: 종편드라마 특징/최가영 작가

<보이스> <또 오해영> 등 방영 드라마 분석을 통해서 미니시리즈 기획안 작성에 대한 감을 익혔다. 개인적으론, 매번 예시로 활용하는 드라마가 <보이스> <또 오해영> <백일의 낭군님> 등으로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다른 드라마에 대한 분석도 보고 싶다.

11월13일 화요일: 문화콘텐츠의 해외 마케팅/김헌식 평론가

정서와 감성을 건드리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부분에 크게 공감하였다.

11월14일 수요일: 프로듀서가 알아야 할 피칭전략3/김호정 대표

지난 두 시간 동안 배웠던 피칭전략을 바탕으로 발표 실습을 하였다. 발표가 끝나자마자 간략하게 피드백을 다 해주셔서 나의 장단점을 아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편으론, 불필요한 잡담으로 수업 시간을 많이 허비한 것 같아 아쉬웠다.

11월15일 목요일: 해외시장에서의 IP 관리 방법/김연성 이사

저작권위원회에 기획안 등록하기, 해외판매 노하우 등을 알려주셨다. 사실 명확하게 그림이 그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몰랐던 분야에 조금이라도 알게 된 것에 의의를 둔다.

11월16일 금요일: 케이블과 지상파 드라마 사례분석/서병기 기자​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이럴까> 등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의가 있는지, 플롯 구성이 어떠했는지 등을 수업하셨다. 논란이 많았던 <나의 아저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개인적으로 기자님의 의견에 동의하진 않지만, 수강생들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분위기를 유도하셨던 점은 인상깊었다.